이야기는 없지만 나는 그냥 옷이 좋다
안녕하세요 첫 게시물입니다.
아직 저만의 스타일을 찾지 못한 유목민입니다.
그냥 옷 입는 게 좋아서 이것저것 입어보는 중이에요ㅎㅎ
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:)
착장1 : 바람부는 쌀쌀한 날씨, 동네 뒷산으로 산책 가기로 했다.
SPEC-
OUTER- 유즈드퓨처(USED FUTURE)
TOP- 트릴리온(TRILLION)
BOTTOM- 무신사 스탠다드(MUSINSA STANDARD)
SHOES- 뉴발란스(NEW BALANCE)
ACC
BAG- 쉽스(SHIPS), 디스이즈네버댓(THISISNEVERTHAT)
GLOVES- 보세
나일론 상의에 하의로 코듀로이를 매치하니까 재밌더라구요.
전체적인 색감도 뭔가 가을 느낌 물씬나서 좋았습니다.지금은 겨울이지만
착장2 : 너무 대충은 좀 그러니까.. 적당히 꾸민듯하게!
SPEC-
OUTER- 유니클로 UNIQLO
TOP- 폴로 POLO
BOTTOM- 보세
SHOES- 갭 GAP
ACC-
버건디 색상의 이너 위에 블레이저를 얹으니 꾸안꾸가 된 거 같은 느낌?
가을의 쓸쓸함이 묻어 나오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.지금은 겨울이지만222
착장3 : 기분 좋은 주말, 내가 산책간다는데 뭐 어쩔건데?
SPEC-
OUTER- 아디다스(ADIDAS)
TOP- 트릴리온(TRILLION)
BOTTOM- 토피 TOFFEE
SHOES- 보세
ACC
GLASSES- 보세
썬글라스를 난생 처음 써보는 거라 쓸까말까 많이 망설였습니다.
막상 써보니 이유없이 어깨가 올라가는 느낌이 재밌었네요.
마지막 사진은 에어포스로 바꿔 신었는데 뭐가 더 어울리나요?
짧은 후기)
보시다시피 착장에 스파 브랜드랑 보세가 많아요.
중가의 브랜드의 옷을 산다는 것조차 부담이 많이 되더라고요.
저도 훗날 제 스타일을 딮하게 하나 구축하고픈 바람입니다.
감사합니다 :)